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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연남동/홍대] 스시지현 가격 및 메뉴

by Julius Caesar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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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연남동에 위치한, 경의선 숲길 공원 바로 옆 초밥가게 스시지현에 방문했습니다.

 

 

 

1. 영업시간 및 매장 내부 모습

영업시간은 매주 11시 30분~22시까지이고,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5시입니다. 다만,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오픈 시간 15분 전인 11시 15분에 매장에 도착했고 가게 문은 열려있었는데, 아직 준비 중이라고 죄송하다고 돌려보내시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밖에서 기다렸다가 입장했습니다.

 

 

입구엔 이렇게 입간판이 있어서, 밖에서도 가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아래쪽에 '모든 메뉴에는 계란찜과 우동이 제공됩니다.'라고 적혀있는 것도 깨알 같네요. 오픈 시간이 11시 30분인데 11시 20분쯤 갔더니 아직 오픈 시간이 아니라고 하셔서 기다리면서 할 게 없어서 찍어봤습니다.

 

 

내부는 그리 넓지 않고, 테이블도 많지 않아요. 2인 테이블과 4인 테이블이 각각 2~3개 정도씩 있었고 카운터석은 4석 정도가 있습니다. 가게가 크지 않기에 북적이는 것이 덜해서 소개팅 장소로도 많이 애용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는 두 테이블이 소개팅 만남으로 보이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2. 메뉴판 / 추천 메뉴

메뉴판은 위와 같습니다. 모둠 스시 C가 베스트 메뉴 같았고, 저도 모둠 스시 C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다음에 방문 기회가 있다면 단품 스시도 시켜먹어볼까 합니다.

 

초밥이 나오기 전에 일본식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위에 뭔가 얹혀 있었는데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메인 디시 모둠 스시 C 세트가 나왔습니다. 13피스에 다양한 맛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우동도 맛있었어요. 수산시장 상황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바뀐다고 하니 이것도 제법 흥미로웠습니다.

 

 

<총평>

카운터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정말 친절해서 기분 좋게 한 끼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을 고려했을 때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은 맛이었지만, 굳이 먼 곳에서 '반드시 이곳에서 초밥을 먹겠다'라는 생각으로 찾아와서 먹진 않아도 될 듯싶습니다. 다만, 이 주변에 약속이 있다면 정말 괜찮은 선택지 중 하나라는 생각이에요. 특히 일식 가게, 초밥 가게를 생각하신다면 연남동 스시지현 정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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