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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논란 정리(50억 전액 기부 결정)

by Julius Caesar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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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인 2022년 11월, 가수 이승기'후크 엔터테인먼트(대표 권진영)'에게 음원 정산을 18년 동안 받지 못한 것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승기는 2004년 데뷔한 후 18년 동안 음원 정산을 받지 못하였고, 본인은 대표가 거진 20년 가까이 말한 대로 '마이너스 가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론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이승기를 속인 것이었습니다. 이걸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나요..?

 

 

이슈가 단시간 내에 전국적으로 커지자,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동시에 대표 권진영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이승기를 죽이겠다"라고 협박까지 하면서 해당 사건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그런던 2022년 12월 16일,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에게 미지급 정산금액 29억과, 이자 12억을 지급하겠다고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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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역시 단순히 법적 대응을 넘어가기 위한, 이승기님과 공식 합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승기는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법적 대응을 끝내지 않을 것이고, 정산받은 금액을 모두 기부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치는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개인이 '기업'을 상대로 법적 싸움을 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정신적으로, 금전적으로 쉽지 않을 텐데... 일단 사람에 대한 배신감이 가장 클 것 같고요. 또, 본인의 젊은 날에 번 수십억이라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아무쪼록 사건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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